100만 평화 촛불집회 박근혜 정부 무능함이 국민들을 깨우다

2016년 11월 12일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퇴진"과 "세월호 의문의 7시간을 밝혀라" 외쳤던 촛불집회를 아시나요?

서울 광장에 약 100만명의 국민들이 모여 한마음 한 뜻으로 이루어 청와대 근처까지 갔던 평화 집회입니다

2000년대에들어 촛불 집회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2008년때 광우병 폭동때 약 70만명이 모였고 2002년 한일 월드컵때 약 100만명이 모였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더욱 값진건 10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원이 모였음에도 평화•질서를 보여주었죠

이번의 촛불집회를 보며 "시민의식이 성숙했다", "국민들이 마음을 모았다" 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국민들은 서울광장에서 4갈래로 흩어저 최종 목적지인 경복궁 교차로로 향해 나아갔습니다

평화집회는 경찰(의경)들과 충돌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기적같은 집회입니다
(과격하게 몸싸움을 시도한 시민도 있었으나 주위에서 말렸고 환자도 몇몇 나왔지만 대치하며 몸싸움을 하여 다친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8년 전인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가 열렸을 때만 하더라도 하루 집회에서 최대 68명이 연행되고(5월 24일), 부상자 60여 명(5월 31일)이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2008년에 비하면 이번의 집회는 아주 평화롭게 진행이 된것이죠

연예인들과 국회의원들 그리고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고등학생 3학년... 어른 아이 구분없이 주말에 약속과 이벤트들이 있을텐데 모두 모이다니...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최순실이라는 일반인이 대한민국을 움직이고 국정논단을 하며 박대통령의 무능함을 일깨워주었죠

마지막으로 2016년 11월 12일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를 총 정리한 기사를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2016.11.12 박근혜 퇴진 집회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