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blog에서 처음으로 식당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리뷰만 하던 제가 건강에 관련하여 쓰기도 했고 지금은 제가 직접 먹고 검증된 음식점만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
주말에 갑자기 탕수육과 짜장면이 먹고 싶어 인터넷에서 찾아서 어쩌다 가보게 된 중화요리 전문점 '이종구 항아리 짬뽕'에서 제가 직접 느꼈던 후기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중화요리 전문점 "이종구 항아리 짬뽕"]
주말 쉬는 날 급 탕수육과 중화요리가 먹고 싶어 인터넷에 '청주 중화요리'를 치고 아무 곳이나 찍어서 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청주 율량동에 있는 이종구 항아리 짬뽕!!
「주차장」
도착을 하게 되면 큰 건물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분명히 유료주차장 같은데 관리인분은 없으시고 주차권을 받아서 셀프로 위 사진에 보이는 플라스틱통에 넣는 것 같았습니다.
유료주차장 치고 처음 보는 광경이에요 ㅎㅎ 물론 저도 주차권을 받아서 쏙 넣었습니다!
「메뉴표」
메뉴표를 알려드리기전에 '항아리 짬뽕'은 2~3인분의 양으로 나오는데 사진은 없지만 벽에 웃긴 것이 붙어 있더라구요.
항아리 짬뽕을!!
※ 2명이서 드시려면 허리띠를 푸르시고
※ 3명이서 드시려면 약간 아쉽고
※ 4명이서 드리려면 "다이어트 하신 거에요~" 라며 아주 웃긴 멘트가 있더라구요 ㅎㅎ
제가 탕수육을 좋아하기에 저희는 짜장면(불맛) + 일품 짬뽕 + 탕수육(적당히)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시켰답니다.
2인분 이상을 시키면 고르곤졸라 피자도 제공을 해주어서 그런지 점원 분이 탕수육을 적당히 사이즈를 시키면 많을 텐데...라며 걱정을 하시더군요. 저는 다 먹을 수 있다며 호언장담을 하였습니다.
「기본 상차림」
「고르곤졸라 피자」
제일 처음 나온 음식은 무료로 제공이 되는 피자입니다.!
일반 뷔페에서 접할 수가 있는 얇은 씬피자?에 꿀이 조금 뿌려진 피자에요. 피자의 맛은 일반적인 뷔페 피자와 같이 꿀이 뿌려져 있는 데다 무료라 그런지 나쁘지 않더군요.
「탕수육(적당히)」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탕수육입니다.
메뉴판에는 따로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았지만 탕수육을 직접 먹어보니 찹쌀 탕수육 같더군요. 쫀득쪽득하니 기름도 깨끗한 것 같고 소스는 따로 나오니 부먹파는 부어서 드시고 찍먹파는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탕수육을 좋아하고 맛을 많이 따지는 저에게는 맛있었으니 만족하며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짜장면(불맛)」
짜장면(불맛)은 위 사진에 보이듯 일반 짜장면에 또 다른 소스를 추가하여 약간 매콤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평가를 보시면 많이 매워서 매운 것을 잘 드시는 분께 추천을 한다고 적혀있었는데 제가 먹어보기 전에는 일반 짜장면에 고춧가루를 다량 첨가한 매콤함을 예상하였지만 짜장면(불맛)의 매운맛은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워 주문 선택을 아주 탁월하게 하였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짜장면(불맛)은 살짝의 매콤함이 짜장면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매력적인 맛을 느낄수 있어 밥까지 비벼 먹었습니다.
일품 짬뽕(항아리 짬뽕)은 국물이 얼큰하면서 깔끔하고 면은 뜨거운 국물에 담겨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탱탱과 쫄깃쫄깃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의 서비스」
2. 공깃밥이 무료이며 본인의 상태에 따라 반 공기와 한 공기 중 선택 가능하여 재량껏 식사 가능.
4. 가족단위로 와서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놀 수 있는 환경.
아이들의 놀이방이 있어서 가족들 단위의 손님이 많았고 놀이터가 따로 있으니 개인 식사에도 딱히 방해가 되지 않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이로써 저의 중국집 랭킹 1는 중화요리 전문점 '율량동 이종구 항아리 짬뽕'으로 top 1로 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